“공여지 활용방안과 주민들의 거주환경 개선의 신속한 해결위해 최선다할 것”

[엄경섭 기자] 김동규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17일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신보라 파주갑 당협위원장의 동행아래,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캠프하우스(미군주둔) 공여지를 찾아 지난 10여 년간 답보 상태로 멈춰져 있는 미군 공여지의 실태와 주민들의 애로 사항과 고충을 들으며 공여지 주변 주민들의 열악한 환경 실태에 대해 하루 속히 중앙부처와 함께 논의하여 주민들의 숙원에 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규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파주는 지난 10년 동안 많은 성장을 이루어왔으나 조리읍 소재 캠프하우스 공여지는 2007년 미군이 반환한 이후 여타 개발이나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곳이다”“ 파주의 불균형 해소와 미군 공여지를 활용한 활용 방안에 있어 중앙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이어“파주시장이 된다면 주민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조속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경기도지사가 된다면 원주민, 시행사측과 충분히 소통해 적절한 보상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추가적인 정부 지원과 민간투자 유치, 각종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미군 공여지 개발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김동규 파주시장 예비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10여년간 방치되다시피 되어온 캠프하우스 공여지를 바라보며 인근 주민분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 거주환경 불만족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경기도, 파주시가 함께 협력하여 조속히 풀어야 할 과제”라는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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