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천 기자] 파주시는 최근 금촌 한마음2길에서 옥외광고물에 의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 옥외광고물 재난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파주시 광고물 담당자들과 파주시광고협회, 파주시 옥외광고물 재난방재단이 참여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는 추락 위험 광고물 철거 및 보수·보강 등 옥외광고물 재해방재활동 훈련을, 2부에는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을 위한 불법광고물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자정 도시경관과장은 “기후변화, 재난 등 환경의 불확실성 증대로 우려되는 광고물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광고물 방재활동을 통해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4일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주인 없이 오래 방치돼 부식, 노후화가 진행된 위험 광고물을 정비하고,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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